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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전경 |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를 완성시킬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6조원 규모의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를 비롯해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한강시네폴리스 단지 조성사업, 감정지구, 걸포지구 도시개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남부권은 신곡6지구(5487세대)와 향산지구(3879세대)의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북부권에는 자연친화적인 단독주택촌을 조성하는 고막리사업(154세대)가 올해 준공 예정이고 남부권은 감정5지구사업(700세대)을 완료했다.
환경개선사업과 관련, 2018년부터 100억원을 투입해 폭 8~10m, 총연장 1.7km 풍곡도시계획도로를 2단계로 나눠 진행 중이다.
현재 1단계 1구간은 35억원을 들여 2022년 10월 준공했고 1단계 2구간 사업은 올 상반기 보상 완료 후 하반기 착공 및 2026년 준공 예정에 있다.
또 2단계 사업(3~4구간)은 실시설계용역을 8월 완료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현재 공동주택은 233개 단지로 인구 52만 명 중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생활하고 있다.
이밖에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사업자 관리와 영구임대주택 공공전기요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한편 임차급여 및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저소득층 및 주거약자 대상으로 한 주거수선유지급여 및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8700여 가구에 223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6억원이 증액된 269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쪽방·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향지원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