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이 된 호텔…그랜드 조선 제주 이사라 작가展

해비돌


원더랜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번엔 호텔이 화랑갤러리가 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갤러리 리마(LIMAA)’와 협업, ‘컬러풀 이스케이프(Colorful Escape): 이사라 작가 특별전’을 8월 17일(일)까지 선보인다.

‘컬러풀 이스케이프’는 그랜드 조선 제주가 고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첫 프로젝트로 갤러리 리마와 협업한 첫 번째 전시다.

이번 특별전을 비롯해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갤러리 리마와 함께 기획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지에서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컬러풀 이스케이프를 통해 선보이는 이사라 작가 특별전은 프라이빗한 럭셔리 스테이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그랜드 조선 제주 ‘힐 스위트’의 웰컴 로비와 ‘그랑제이(Gran J)’ 라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강렬한 색채와 감성적인 터치를 통해 동심과 환상의 세계를 그려내는 이사라 작가의 작품 총 26점을 힐 스위트의 공간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들이 예술과 휴식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그랜드조선 제주 호텔 힐 스위트


전시는 총 3가지 테마로, 해피돌(Happy Dolls) 시리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동심의 세계를, 원더랜드 시리즈는 시공간을 초월한 환상의 공간으로 펼쳐진다. 러키베어 시리즈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곰 인형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사라 작가는 단순한 회화를 넘어, 강렬한 색감과 섬세한 감성 표현을 통해 소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특별전에서도 다채로운 색채와 정교한 패턴을 활용해 유년 시절의 순수함과 행복한 기억을 표현한 원더랜드로 고객들을 안내한다.

힐 스위트의 우아하고 차분한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는 생동감 있는 색채와 사랑스러운 동심의 감성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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