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운동 중독 계기를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구독자 176만 명을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으뜸은 아침부터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했다. 검사 수치는 체중 52kg, 골격근량 25.6kg 그리고 체지방률 11.7%로 출연진을 놀라게했다.
심으뜸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14년 전 죽을 뻔해서”라고 밝혔다.
![]() |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
심으뜸은 “미국에서 친언니와 여행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헬리콥터에 실려 병원에 갔다. 목 깁스를 한 상태로 입원해 눈동자를 굴리기가 힘들 정도였다. 의식이 없었다. 회복하는데 6, 7년이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운동을 2, 3년 해놓아서 회복 속도가 빨랐다. 그 이후 운동이 제 인생 제일 중요한 키워드다. 즐거워서 눈 뜨자마자 달리기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으뜸은 러닝 후 이유 모를 손가락 상처를 입자 남편에게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투정을 부렸다. 이에 남편은 자상하게 밴드를 대신 붙여주며 심으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으뜸은 평소 시댁 분들로부터 예쁨을 많이 받는다고 밝히며 “오빠네 가족에 제가 시집 가면서 온 가족이 밝아졌다. 친엄마와 아빠한테는 지금도 애교가 많아서 아빠 허벅지에 앉아서 뽀뽀하고 그런다”라고 밝은 성격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