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로터리 클럽,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영양 로터리 클럽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군민 중 49 ~ 59세까지의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양군은 접종 대상자 신청 접수, 접종 위탁의료기관 지정을 하고 로터리 클럽은 사업비 확보, 자원 제공 등을 맡는다.

김종호 영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민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