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또 하나의 탈속(脫俗)여행지, 바와 리저브[함영훈의 멋·맛·쉼]

보르네오와 말레이반도 사이 동그란 섬


바와리저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속세를 잠시 등지면서 인간 본연의 모습에서 안락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탈속(脫俗) 여행’ 트렌드는 점점 강세를 띤다. 물멍, 달멍, 불멍 등은 탈속여행의 출발이다.

그 어떤 것도 구애되지 않게, 맘껏 즐긴다는 점에서, 현대의 각박한 세태에 비춰, 럭셔리하면서도 무위자연의 진가를 느끼는 여행이 인도네시아의 바와 리저브섬에서 펼쳐진다.

말레이반도와 보르네오섬 사이에 있어서 말레이시아로 착각할수 있는데, 알고 보면 인도네시아이다. 브루나이나 유럽의 수퍼리치들 중 자연주의 철학을 신봉하는 여행자들이 찾는다.

바와 리저브는 전용 수상비행기로만 접근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특별한 리조트다. 아남바스 군도에 위치한 이곳은 6개의 섬, 13개의 비치, 3개의 에메랄드빛 석호, 100헥타르의 울창한 열대 우림을 품고 있다.

바와리저브 수간모옥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프라이빗 아일랜드 경험을 결합한 이곳은 총 36채의 빌라와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손길이 닿지 않은 순수한 자연 속에서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엘랑 프라이빗 레지던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절벽 위에 위치한 6개의 프라이빗 롯지로, 온전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깊이 연결될 수 있는 독보적인 휴양지이다.

바와 리저브(Bawah Reserve)가 2025년을 맞아 더욱 확장된 ‘아우라 웰빙 생츄어리’(Aura Wellbeing Sanctuary)를 선보인다. 열대 우림 속 평온한 분위기의 아우라 스파 내에 위치한 이 새로운 공간은 건강과 휴식, 활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바와리저브 아우라 스파


리조트 숙박 시 포함된 스파 트리트먼트와 함께, 이번 확장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대조 요법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 전통적인 레드 솔트 사우나, 스팀룸, 폴라 룸, 아이스 플런지 풀을 갖춘 이 웰빙 센터는 신체 균형을 회복하고 자연의 리듬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우라 웰빙 생츄어리는 고대 치유 전통과 현대 웰빙 과학을 결합하여 보다 총체적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온열 요법과 냉수 요법을 번갈아 시행하는 대조 요법을 통해 혈액 순환을 활성화하고, 신체의 독소를 배출하며, 피부를 정화하고,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다.

아우라 웰빙 생츄어리는 온열과 냉수를 활용한 트리트먼트를 통해 균형과 활력을 되찾는 경험을 선사한다. 사우나는 62°C의 아로마 테라피 세션부터 82°C의 전통 사우나까지 다양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땀을 통한 해독 효과와 혈액순환 촉진에 탁월하다. 특히, 레드 솔트 사우나는 체내 혈류 개선과 산소 공급을 도와 심혈관 건강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천연 에센셜 오일이 더해진 아로마 테라피 세션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스팀룸은 38°C에서 48°C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따뜻한 습기가 피부의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호흡기 건강을 돕는다. 또한, 근육 이완과 심리적 안정을 유도해 깊은 휴식을 제공한다.

바와리저브 초당 힐링


폴라 룸은 16°C로 유지되며, 사우나나 스팀룸 이용 후 차가운 공기 속에서 피부 탄력을 증진하고 면역력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급격한 온도 변화가 신체의 방어 기제를 자극하여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다. 아이스 플런지 풀은 12°C의 차가운 물속에서 짧은 시간 동안 몸을 담그는 트리트먼트로, 근육통 완화와 염증 감소, 운동 후 회복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엔도르핀 분비를 활성화하여 기분을 상승시키고 정신적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바와 리저브 한국 세일즈&마케팅 홍보 대행은 헤븐스 포트폴리오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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