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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제공] |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경북도 내 유망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 및 JUMP-UP 지원 사업에 참여할 35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사업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경산)에서 수행하며 경북도 내 사업장(본사)을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먼저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은 ‘시·군 예비청년창업가육성사업’기수료(졸업)한 심화과정 청년CEO 20명, 업력 1년 이상 3년 이하의 청년CEO 10명 등 30개사의 15기 경북 청년CEO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6차산업, 일반창업 전 분야에 해당하며 기업당 창업활동비를 기본 1000만원,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활동비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인증지원 등에 사용된다.
경북TP는 또 청년CEO JUMP-UP 지원 사업으로 기술혁신과 지식서비스 기반의 청년CEO 5개사를 모집한다.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되는 창업활동비는 투자전략 컨설팅, 투자 유치·상담 지원, 창업실무교육, 판로 개척 등에 집행된다.
참여기업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며 각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기업은 경북TP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정진환 경북TP 기업지원단 단장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의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및 JUMP-UP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80명의 청년CEO를 지원하여 청년창업 및 성장을 돕고 있다”며 “작은 묘목이 뿌리깊은 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창업지원을 통해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우수 청년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