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4일부터 ‘제철 먹거리 행사’…토마토·봄나물 할인

이마트 문현점 토마토 판매대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마트가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철 먹거리 행사’로 본격적인 봄을 맞이한다.

제철 과일로는 먼저 대저 토마토와 대추방울토마토 등을 선보인다. 토마토는 일조시간이 늘고 병충해가 줄어 시세가 안정적이다. 이마트는 대저 토마토 가운데 가장 맛있는 중·소형 토마토로만 행사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마트에브리데이·트레이더스와 통합 매입해 80톤 물량을 준비했다.

생산량이 늘어난 딸기는 국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카드 적립 시 3000원을 할인한다. 채소는 미나리, 부추, 봄동, 산취나물, 쑥 등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16일까지 흙 대파 한단(850g)은 2000원대에 선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먹거리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물가 부담을 낮춘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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