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인천지재센터·인하대와 ‘산학협력 R&D’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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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산학협력 R&D’ 체계를 구축한다.
기보는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권호창), 인하대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욱)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사진)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은 남동과 주안·부평산단 등 국가산업단지만 해도 입주기업 수가 각각 8000여개, 3300여개에 이르는 국내 두번째 중소기업 밀집지역이다.
이 협약으로 4개 기관은 기술이전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대학과 연결,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진 간 기술매칭과 R&D를 지원한다. 또 지역 기술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각 기관은 ▷기업수요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중소기업 수요기반 지원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관 보유자원의 연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외부에서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기보는 지역 내 개방형 기술혁신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기술기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기보 천창호 이사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단계적 성장 지원방안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기술기업 성장울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