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엑시아 홀로그램’…306도 반짝이는 프리즘볼 보는 재미까지

볼빅 엑시아 홀로그램 골프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컬러볼’ 신화를 주도한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대표 홍승석)이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한 엑시아 홀로그램(AXIA Hologram)과 파워 듀얼코어로 극강의 비거리를 완성한 엑시아(AXIA) 2종을 출시했다.

엑시아 홀로그램은 기존 골프공에서 볼 수 없었던 360도 홀로그램 퍼팅라인을 적용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정렬감을 극대화해 퍼팅 성공률을 높여준다.

또한 공을 360도 감싸는 홀로그램 특유의 반짝이는 효과로 깊은 러프나 나무가 많은 코스에서도 공을 빠르게 찾을 수 있어 기존 화이트볼의 단점을 보완했다. 빛의 강도에 따라 프리즘 심미성도 뛰어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엑시아와 엑시아 홀로그램은 비거리와 컨트롤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파워 듀얼 코어(Power Dual Core) 기술이 적용돼 임팩트 순간 최대한의 에너지를 축적해 강한 스피드로 흔들림 없는 직진 비행을 가능케 한다. 커버는 내오염에 강한 F.N.C 글로시(Glossy) 코팅으로 내구성이 향상되고 발수력이 탁월해 비가 와도 변함없는 스핀 성능을 구사한다.

또한 볼빅 특허 기술 ‘심리스(Seamless) 366 딤플’이 적용돼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일관된 탄도의 비행이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헤드 스피드가 느린 골퍼도 안정적인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볼빅은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골프용품 박람회 ‘2025 PGA 머천다이즈 쇼’에 11번째 참가해 2025년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볼빅의 대표적인 투어 우레탄 볼로 자리 잡은 ‘콘도르’와 볼빅만의 자체 생산 원스톱 솔루션으로 탄생한 콘도르 S3, S4, DL360 등을 주요 상품으로 선보였다. 또 세계 최초 무광 컬러볼로 골프볼 혁신을 일으킨 ‘비비드’도 보다 소프트한 타구감을 자랑하는 2025년형 신제품으로 소개돼 시선을 끌었다. 볼빅의 대표적인 컬래버레이션인 디즈니와 마블 제품들도 다양한 캐릭터와 IP(지적재산권)가 새롭게 추가돼 현지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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