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고리 1호기, 50일 만에 또 고장…발전 정지
[헤럴드생생뉴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28일 새벽 1시 18분에 가동이 중단됐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1호기의 고장 사실을 발견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는 터빈 계통 고장을 발전 정지 원인으로 추정할 뿐, 원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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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143년 석유제국 엑슨모빌, 구글이 시총 따라잡는다?
미국 최대의 석유기업 엑슨모빌은 흔들림없는 강자다. 미국 주식시장은 연일 상한가를 달리고 있고 특히 애플의 독주와 구글의 추격, 페이스북의 최근 성장세와 트위터의 깜짝 등장 등 정보기술(IT)기업들의 기세가 매섭다. 엑슨모빌은 이런 가운데서도 꾸준히 …
1억5000만년 전 공룡 화석, 40만파운드에 팔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1억5000만년 전에 살았던 거대 공룡 화석이 수억원에 팔렸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서머스플레이스경매에서 공룡 화석 ‘미스티’가 40만파운드(약 6억9000만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길이 17m, 높이 …
매일 보는데 휴일에도 또 보나… 미국인 20% 휴일에 동료 만난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때론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직장동료들이다. 업무 외에도 일상의 스트레스, 직장생활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이들과 주말이나 공휴일을 보내는 건 어떤 것일까. 업무상으로든 여가로든 미국인의 20%가 휴일에도 자신의 …
체펠린 비행선, 하늘을 날다… 고정관념 깬 광물 채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시베리아 광물 채굴엔 여러 난제들이 따른다. 극한의 겨울과 최악의 도로 상태, 혹한을 견디지 못하는 장비 등. 그런데 열악한 도로 사정 등을 이겨내고자 몇몇 업체들이 묘안을 짜냈다. 20세기 초 활약했던 비행선이 그것. 영국의 비행선 …
美 10대 세 자매, 친모와 계부에 2년간 감금생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미국에서 10대 자매 3명을 2년 동안이나 집 안에 가둬놓고 사실상 ‘감금’ 생활을 하게 한 비정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주 투손 시 경찰은 10대 딸 3명을 지난 2년 간 집에 감금한 …
이란 로하니 대통령과 미국 정치인의 공통점? “트위터”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란과 ‘P5 1’(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국과 독일) 간 핵 협상이 최근 극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미국 정치인들의 공통점이 ‘트위터’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
필리핀 태풍 그후 “동상은 스러져도 동심은 자란다”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태풍 ‘하이옌’으로 사상 최대 피해를 입은 필리핀 레이테 섬의 복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가족을 잃은 소년의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 사진에는 태평양 전쟁의 격전지였던 레이테 섬 …
빙판길 교통사고로 퇴근길 일용직 근로자 6명 전원 사망
［헤럴드 생생뉴스］27일 도로 위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 3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부 부대동 삼성대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시외버스가 충돌해 스타렉스 탑승자 6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
‘수능오류’ 후폭풍 확산…교육부ㆍ여당도 인책 거론
［헤럴드 생생뉴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덮어버린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여당에서도 문제제기가 시작됐고 교육부 내부에서도 “인책론이 당연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출제 오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