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간 출생아 수 70만 첫 붕괴…예상보다 14년 빨라
일본 혼슈 서부 교토시 사찰 기요미즈데라에서 한 스님이 ‘올해의 한자’인 ‘금’(金)을 쓰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일본의 한 해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70만명에 못 미쳤다. 우리나라보다 합계출산율은 높지만, 일본 역시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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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2장 대신 사다줘”…20억 당첨되자 말바꾼 복권가게 주인, 결국 소송까지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판매점 앞에서 시민들이 로또 구매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복권가게 주인에게 복권 2장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부탁하고 돈을 건넸는데, 그 중 한장이 1등 20억원에 …
스위스 항공기 ‘연기 유입’에 비상착륙…승무원 1명 숨져
스위스 취리히 공항의 스위스 항공 여객기. [AFP=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스위스국제항공(SWISS) 비행기가 지난 23일 기내 연기 유입으로 오스트리아에 비상 착륙한 사건에 대해 현지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주 검찰청은 31일(현지시간) …
[속보] 몬테네그로 “권도형 신병 美FBI에 넘겨”
속보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신병이 미국으로 넘겨졌다. 3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경찰청은 이날 “오늘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권씨의 신병을 미국 …
“특이한 공항설계 봤지만…최악” 해외 전문가들 지적 보니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전날 제주항공 여객기와의 충돌 여파로 파손돼 있다. 방위각 시설은 공항의 활주로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안테나로, 흙으로 된 둔덕 상부에 있는 콘크리트 기초와 안테나가 서 …
새해 첫날 지구촌 곳곳 축포…우크라·가자지구선 포성·화염
시드니 새해맞이 불꽃놀이 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 인근에서 열린 불꽃놀이. (AFP=연합) 지구촌이 1일(현지시간) 전쟁과 재난, 정치적 혼란으로 얼룩졌던 2024년을 떠나보내고 축포와 불꽃놀이 등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며 …
2024년 지구촌엔 무슨 일이 있었나…헤럴드경제 선정 ’10대 국제 뉴스’
[헤럴드경제=김수한·김영철 기자] 2024년 세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화려한 귀환, 출구 없는 ‘두개의 전쟁(우크라이나전쟁·가자전쟁)’, 미국의 금리인하 시작, 인공지능(AI) 본격화 등 정치, 외교, 첨단산업 측면에서 격변의 한 해였다. 올해를 …
“제주항공 참사, 최근 몇 십년 전세계 사고 중 ‘최악’” AP
[뉴시스]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한국의 무안 국제공항에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착륙사고의 참사가 최근 몇 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일어난 항공참사 가운데 최악의 사고로 꼽혔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은 연말에 발생한 제주항공의 보잉 737-800기가 올 해 사고 …
수마트라섬 야생 코끼리 떼에 60대 여성 사망
Sumatran Elephant at Way Kambas National Park, Indonesia. Getty Image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야생 코끼리 떼 공격에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현지시간) dpa통신 등은 63세 여성은 전날 새벽 수마트라섬 남부에 위치한 부키트 바리산 셀라탄 국립공원 부근 …
올해 대형 기후재난 10건으로 2000명 사망, 2290억달러 피해…“재난, 기후변화에 따른 것”
구호 연합기구 ‘크리스천 에이드’ 집계 인용 10월 미국 허리케인 ‘밀턴’ 피해 가장 커 지난 10월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트에서 허리케인 밀턴과 헐린으로 파괴된 마을 전경.[로이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올해 발생한 폭풍·홍수 등 대형 기후재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