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은 말과 글 사이…한강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한강 지음문학과지성사 소설가 한강이 첫 시집을 냈다. 소설가가 시집을 내는 일이 더러 있지만 한강에게는 그게 마땅히 그래야 할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건 그의 소설에서 감지되는 섬세한 감수성과 시적인 그늘 탓이 크다. 그의 등단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한강 지음문학과지성사 소설가 한강이 첫 시집을 냈다. 소설가가 시집을 내는 일이 더러 있지만 한강에게는 그게 마땅히 그래야 할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건 그의 소설에서 감지되는 섬세한 감수성과 시적인 그늘 탓이 크다. 그의 등단 …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소설가 한강이 첫 시집을 냈다. 소설가가 시집을 내는 일이 더러 있지만 한강에게는 그게 마땅히 그래야 할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건 그의 소설에서 감지되는 섬세한 감수성과 시적인 그늘 탓이 크다. 그의 등단 20년, 8권의 소설을 써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