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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대상 위협행동’ 잠잠해졌다…미중 정상회담 효과?

[신화]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지난해 10월말 이후 남중국해 등에서 미국 전투기나 함정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위험행동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변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지난해 11월 두번째 …

일본 강진 사망자 73명으로 늘어…“구조요청 약 130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 3일 배가 육지에 올라와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지난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16명이 3일 추가로 확인돼 누적 사망자 수가 최소 …

올해, 작년보다 더 덥다…역대 최고 기온 전망

지난해 여름 서울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2023년 전세계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2024년 새해는 그보다 더 더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라 나온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

“구리 가격, 2025년까지 75% 이상 급등…사상 최고치”

지난 2017년 8월 베트남 하노이 외곽 북부 하이두엉성 트루엉푸 케이블 공장에서 쌓인 구리 막대 더미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구리 가격이 공급 차질과 전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진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75% 이상 급등할 …

하버드 첫 흑인 총장의 ‘최단기 퇴진’…사임 배경에 ‘기부자 영향’도 주목

지난해 12월 5일(현지시간) 클라우딘 게이 하버드 대학교 총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하원 교육위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클로딘 게이 미국 하버드대 총장이 2일(현지시간) 자진 사퇴했다. 지난해 7월 취임 후 불과 5개월여 …

트럼프 재집권 할까, 신냉전 가열되나…새해 지구촌 10대 화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슈퍼 선거의 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신냉전, 청정에너지원 광물 쟁탈전, 경제적 불확실성,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 새해에 …

“갈수록 큰일이네” 12만5천년만에 가장 더웠다…고삐풀린 기후위기 경고

독일의 코킹 플랜트 [AP연합]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2023년은 12만5000년 만에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아직 작년 12월 공식 기온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6개월 연속 극도로 따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