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복사꽃이 부르는 봄의 소나타
지난 주에는 꽃피는 봄이 있는 곳으로 다녀 왔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베이커스필드부터 시작해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프레즈노까지. 봄꽃이 한창인 블라썸 트레일로 출사를 다녀 왔는데, 정말 수없이 많이 피어 있는 하얀 아몬드 꽃들이 …
지난 주에는 꽃피는 봄이 있는 곳으로 다녀 왔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베이커스필드부터 시작해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프레즈노까지. 봄꽃이 한창인 블라썸 트레일로 출사를 다녀 왔는데, 정말 수없이 많이 피어 있는 하얀 아몬드 꽃들이 …
<이미지:adobestock> “은행에 예금하셨죠? 이제부터 매년 이자를 내셔야겠는데요” 머지 않은 미래에 한인은행 예금 고객들이 받게 될 지도 모를 메시지다. 한인은행들은 지난해부터 2% 이상의 이자를 지급하던 고금리 상품 (6개월, 1년, 그리고 2년 단위 …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20대 한인 남성이 히스패닉 남성 두명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들은 피해 남성에게 아시아계를 비하하는 ‘칭총(말 잘 못하는 놈 의미)’, ‘중국 바이러스’ 등을 말하며 …
CDC지침 잘 몰라 불필요한 비용·시간 낭비 사례 적잖아 한국의 한 종합병원 접수창구에 코로나19 검사 영문진단서 발급비가 3만원이라는 안내서가 붙어 있다.미국 입국전에 항공사가 확인해야 하는 음성확인은 반드시 영문이거나 문서형태일 필요는 …
한국산 먹거리의 미국내 입지가 단단해 지고 있다. 2년후면 연간 20억 달러에 달하는 이른바 ‘K-FOOD’가 미국인들의 식탁에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히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미국인들의 호기심을 넘어 이제는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 …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겨울 가뭄이 심각하다.LA의 2월은 1년 중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이다. 통산 2월의 강수량은 3.8인치.하지만 올해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 새해들어 LA지역에 내린 비는 4.39인치로 예년 평균 9.71인치의 절반에 불과하다. 1월에는 2.44인치의 …
지난 주초, 올겨울 세번째로 찾은 솔튼 씨(Salton Sea)가 이제는 더이상 낯설지가 않았다. 이번 출사는 물가에 서있는 죽은 나무를 배경으로 선셋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자 떠났다. 서서히 서쪽으로 지는 해와 함께 죽은 나무가 있는 풍경은 보통때는 슬퍼 보이는 …
도산 안창호 선생 손자, “하버드대에 역사자료 기증 취소” 17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열린 ‘역사왜곡 논문 철회 촉구’ 궐기대회에 참석한 한인 단체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한 미국 …
역대 저점을 수 차례 경신한 모기지 금리로 인해 지난해 미국의 주택 중간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미 부동산 중개인연합(NAR)의 최근 집계 결과 지난해 4분기 현재 미국의 주택 중간가격은 전분기 대비14.9% 오른 31만 5000달러로 지난 1990년 이후 상승폭 기준 …
로스앤젤레스(LA)에서 78세 여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직후 사망했다. NBC 방송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이날 정오 로스앤젤레스에서 30마일 떨어진 칼 폴리에서 카이저(Kaiser)가 운영하는 백신 접종 장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세상을 떠났다. 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