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메리카’의 종말…미국 최대수입국은 중국 아닌 멕시코
[로이터]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미국의 연간 최대 교역 파트너가 중국에서 멕시코로 바뀌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미국의 국가별 상품 수입액은 멕시코가 398억1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354억9천500만 …
[로이터]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미국의 연간 최대 교역 파트너가 중국에서 멕시코로 바뀌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미국의 국가별 상품 수입액은 멕시코가 398억1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354억9천500만 …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지난해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기후 재난으로 인한 피해액이 최소 930억달러(약 122조원)에 달했다고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NOAA가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피해 규모 10억 달러(약 1조 …
블랙록 로고. [사진=로이터]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벽두부터 대규모 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자원 재분배’를 위해 직원 6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AFP]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전립선암 수술 합병증으로 입원한 사실을 사흘이나 숨긴 사실이 드러나 정치적 스캔들로 비화하자 백악관이 각 부처 각료들에게 장관 공백 시 위임 절차를 점검해 …
LA시가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상황 악화의 타개책으로 펴왔던 세입자 보호를 위한 지역 비상사태가 오는 2월1일을 기점으로 종료된다. 지난 2021년 10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밀린 렌트비를 납부해야 하는 마감일을 맞아 LA시 주택국의 앤 시윌(Ann Sewill) 총괄 …
미국 500대 기업 중 ESG 경영원칙 언급 61개 불과 [AP]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한때 글로벌 경영계에서 대세로 떠올랐던 ‘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를 뜻하는 경제용어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가 미국 재계에서 퇴출당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의 잉글우드 유전. [사진=로이터]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이끈 ‘셰일 혁명’이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산유량이 올해와 내년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미 …
LA카운티 정부가 세입자들의 렌트비 연체 및 미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형 건물주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LA County Rent-Relief Grant Program)’의 신청기간이 오는 12일로 마감된다. LA 카운티 정부가 총 6860만달러의 예산을 바탕으로 …
자녀들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529 플랜 적립금의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지난 1일부터 가입 후 15년이 지난 529플랜의 경우 로스(Roth) 개인은퇴계좌(IRA)로 전환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는 새롭게 도입된 (SECURE ACT) 2.0이 …
[adobestock] 치솟은 금리로 인해 미국인의 개인과 법인 파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 데이터를 전문으로 하는 에픽 에이서(AACER)에 따르면 최근 지난해 개인 및 법인 파산 신청건수가 총 44만 5186건을 기록,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파산건수가 급증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