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나만의 웨이브
최근에 사진출사을 갔다 온 곳, 아리조나와 유타에 걸쳐 있는 노스 코요테 뷰트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일명 웨이브로 잘 알려져 있는 이곳에 올해 벌써 2번씩이나 입장허가를 받은 행운이 나에게 있었다. 사진은 지금까지 총 10차례 갔다 온 웨이브 캐년의 부근에서 …
최근에 사진출사을 갔다 온 곳, 아리조나와 유타에 걸쳐 있는 노스 코요테 뷰트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일명 웨이브로 잘 알려져 있는 이곳에 올해 벌써 2번씩이나 입장허가를 받은 행운이 나에게 있었다. 사진은 지금까지 총 10차례 갔다 온 웨이브 캐년의 부근에서 …
미국에서 유타주 만큼 아름다운 대자연을 갖고 있는 곳이 있을까? 캐년랜드 국립공원의 광활함과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에 있는 수천개의 크고 작은 후두의 아름다움 그리고 아치스 국립공원의 기이하고 신비스러운 바위 형상까지…. 지난 주말에 다녀온 …
작년 4월 미 동남부 지역으로 사진여행을 갈 기회가 있었다. 여행 중에 특별히 가보고 싶었던 버킷 리스트의 한 곳인 보타니 베이 본 야드 비치(Botany Bay Bone Yard Beach)에 가게 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곳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가서 좋은 사진을 촬영한 곳이기도 …
올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진다. 남가주에 지난 10여년동안 이만큼 겨울비가 많이 내린 적이 있을까? 이제 어느 정도 가뭄은 해소된 것같은데, 곳곳에 비때문에 난리다. 나무도 넘어지고, 길바닥도 내려앉고…. 이번 사진은 몇년전 콜로라도로 늦겨울 사진여행에서 …
2017년 캘리포니아의 야생화는 과연 어떨까? 벌써부터 내 주위의 많은 사진작가들은 야생화 사진촬영에 들떠 있는 것 같다. 특히, 이번 겨울에 캘리포니아에는 비가 최근 몇년에 비해 많이 내리고 있다. 그렇다면, 올봄 3월에는 캘리포니아의 산과 들판을 가득 메운 …
애리조나 투산 부근의 소노라는 사막지역에 있는 사와로 국립공원. 이곳은 사람 모양을 한 사와로 선인장을 보호하기 위해 1994년 10월 14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완전히 자란 선인장의 높이는 10~15m에 달하며, 매우 천천히 성장하기에 보통 30년은 걸려야 꽃을 …
데쓰밸리의 자브리스키 포인트 지난 1월말 마지막 주말에 1박 2일 짧은 일정으로 데쓰밸리 국립공원으로 사진여행을 다녀왔다. 이른 새벽부터 많은 사진작가들이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에서 떠오르는 해를 기다리며, 저마다의 노하우와 카메라 장비로 …
레이크 파웰(Lake Powell) 레이크 파웰은 미국 서부의 젖줄인 콜로라도 강을 막아 글렌 캐년댐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이것은 후버댐으로 만들어진 레이크 미드보다는 조금 작지만, 담수량만큼은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애리조나와 유타주에 걸쳐 있으며, …
파리아 캐년(Paria Canyon) 유타주의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렌테 내셔널 모뉴먼트지역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기이하고 신비로운 형상의 바위와 지형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파리아 캐년이다. 이곳은 서부영화 촬영의 메카였던 유타의 …
지난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오전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에서 사진촬영을 마치고, 캐납으로 내려오는 길. 서쪽 산너머로 넘어가는 2016년의 마지막 햇살을 딕시 내셔널 포레스트 대평원에서 맞이하게 됐다. 유타 스테이트 하이웨이 89번에서 14번 도로 서쪽방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