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시에라 네바다의 가을
시에라 네바다는 캘리포니아의 동부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395번 하이웨이를 중심으로 북으로는 라센 볼케닉 국립공원에서 시작해서 남으로는 세콰이어 국립공원에 이르기까지 그 길이가 약 400마일, 폭이 70마일에 달하는 매우 넓은 지역에 걸쳐 있다. 이 …
시에라 네바다는 캘리포니아의 동부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395번 하이웨이를 중심으로 북으로는 라센 볼케닉 국립공원에서 시작해서 남으로는 세콰이어 국립공원에 이르기까지 그 길이가 약 400마일, 폭이 70마일에 달하는 매우 넓은 지역에 걸쳐 있다. 이 …
지난 노동절 연휴에 헤럴드경제 후원으로 유타와 애리조나 지역으로 3박 4일간 출사여행을 다녀왔다. 동행한 참가자들과 잊을 수 없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며, 얼마나 많이 감동했던가! 그 중에서도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노스림(North Rim)에 있는 …
글렌캐년 내셔널 레크리에이션 지역의 한 부분인 올스트롬 포인트는 유타주의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빅워터에서 약 2시간 정도 비포장도로(오프로드)로 들어가야 도달할 수 있는데, 반드시 4X4 기능이 있는 차량으로 경험이 많은 가이드와 함께 가기를 권한다. …
말발굽 모양으로 흐르는 콜로라도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호스슈 벤드 오버룩. 이곳은 앤틸로프캐년으로 유명한 애리조나 페이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절경이다. 주차장에서 오버룩까지는 왕복 약 1.5마일의 하이킹이지만 뜨겁게 내리쬐는 애리조나의 …
세계의 불가사의, 죽기 전에 꼭 가보아야 하는 곳, 사진작가들의 버킷 리스트…. 여러 수식어를 동반하는 곳. 바로 애리조나 페이지에 있는 앤틸로프 캐년을 소개한다. 필자는 1999년 여름에 처음으로 이곳에 친구와 함께 방문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
지난 7월말 멀리 몬타나주의 글레이셔 국립공원으로 사진촬영을 다녀왔다. 몬타나주의 아름다운 풍경은 아직까지 남가주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편이다. 글레이셔 국립공원은 캐나다의 워터톤 레이크 국립공원과 남북으로 연결돼 있으며, 최적의 …
최근들어 사진작가들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 여행가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한 그랜드 써클. 유타주와 애리조나주에 걸쳐 있는 그랜드 써클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곳이 바로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이다. 필자도 이곳에 사진출사만을 위해서 찾아가 본 것이 …
일반적으로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하면, 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우스 림과 이스트 림으로 가게 되는데, 이번 여름에는 콜로라도 강 건너 편에 있는 그랜드 캐년의 북쪽, 노스 림을 방문해 보면 어떨까? 보통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오픈하는 이곳은 사우스 …
애리조나와 유타에 걸쳐 있는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인디언들은 이곳을 그들의 성지라고 하는데, 지금은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연중 내내 찾는 인기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유명한 사진촬영 포인트도 많고, 예전에는 많은 서부영화의 …
여름 휴가철만 되면 주위의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피서지 또는 여행지를 물어 보는데, 나의 대답은 주저없이 한 곳을 추천한다. 와이오밍주에 있는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이다. 지리적으로 이곳은 겨울이 다른 곳에 비해서 좀 긴 반면 봄,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