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신들린 마늘 까기 솜씨를 발휘, 달인에 등극하며 주부 9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24일 오후 방송하는 MBC ‘사남일녀’는 강원도 인제군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김복임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재원은 이날 방송에서 주부 9단의 면모를 과시하며 김민종의 질투를 유발시킬 예정이다.

그는 지난 3회 방송에서 능수능란한 솜씨로 장어를 손질하고, 해물 수제비를 맛있게 끓여내는가 하면 김장 방법 역시 정확히 알고 있는 모습으로 주방의 숨은 고수임을 드러냈다.

김재원은 이날 방송에서 엄마를 도와 김장재료 손질에 나선다. 그는 엄마가 많은 양의 마늘을 가지고 등장하자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회심의 미소를 보여 엄마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특히 김재원과 티격태격 부엌쟁탈전을 벌여 온 둘째 김민종은 자포자기한 듯 김재원의 뜻을 따르라며 엄마를 안심시켰지만, 주부 9단의 면모로 엄마를 사로잡는 김재원에게 결국 질투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재원은 스테인리스 볼 두 개를 비장의 무기로 들고 나와 자신만의 비법으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많은 양의 마늘을 한 번에 손질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김재원 마늘 까기도 잘해? 못하는 게 없네”, “은근 실력자는 김재원”, “마늘까기 달인 김재원, 방송으로 봐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