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의 카리스마 이필모가 송지효의 어깨에 잠든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되는 tvN ‘응급남녀’ 7회에서 호랑이 같은 카리스마로 인턴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치프 국천수와 오진희가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진희의 어깨에 잠든 천수와 그를 바라보는 진희의 입가에 번진 미소와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진희와 천수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창민(최진혁 분)-진희-천수의 ‘응급실’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6회 엔딩과 함께 나간 7회 예고 장면으로, 예고편에서는 천수의 얼굴이 보이지 않고, 진희의 어깨에 기댄 남자의 실루엣만이 방송됐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진희의 어깨에 기댄 남자가 누구인지 추측하는 글들을 앞다퉈 올렸다. 진희의 어깨에 잠든 남자가 천수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도 한층 뜨거워졌다.

14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환자 앞에서는 물불 안가리고 달려드는 진희와 그런 진희의 모습이 과거 자신과 닮아 마음이 가는 천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진희와 천수의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창민의 질투심이 커져가고, 창민을 향한 아름의 자세도 더욱 적극적으로 변하면서 복잡한 러브라인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응급실에서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으로 재미를 더해가는 tvN ‘응급남녀’ 7회는 14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