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SBS 예능프로그램 ‘짝’에 출연중이던 여성 출연자가 녹화 도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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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5일 언론과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사망한 출연자는 29세 A씨이며, 서귀포시 소재 빌라에서 새벽 2시50분쯤 사망했다”라며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A씨의 죽음에 대해 “명백한 자살”이라며 유서 내용을 공개하는 한편 자살 직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A씨가 참가한 ‘짝’ 방영분은 지난달 27일부터 촬영이 시작됐다.
A씨는 사망전인 지난 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는 제주도예요. 행복하닷~”이라는 글을 올리며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A씨는 촬영 시작 일주일 만에 숙소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A씨의 수첩에는 “엄마, 아빠에게 너무 미안하다.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 “버라이어티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다” 등의 글이 남겨져있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이 프로그램 기어코 사고가 났구나”, “SBS 짝 여성 출연자, 악성 댓글은 달지 맙시다”, “SBS 짝 여성 출연자, 가족들이 제일 불쌍”, “SBS 짝 여성 출연자, 같이 출연한 사람들은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짝’ 측은 A씨의 촬영분을 전량 폐기하고, 프로그램 폐지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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