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세계적인 라틴팝 아티스트 엔리케 이글레시아스(Enrique Iglesias)가 새 앨범 ‘섹스 앤드 러브(Sex And Love)’를 17일 국내에 디지털로 발매했다.

앨범엔 래퍼 핏불(Pitbull)과 함께 해 화제를 모은 댄스 일렉트로닉 팝 ‘아임 어 프리크(I’m A Freak)’, 빌보드 댄스 클럽송 차트 1위를 차지한 ‘턴 더 나이트 업(Turn The Night Up)’ 등 15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엔 핏불을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플로 라이다(Flo Rida)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글레시아스는 ‘턴 더 나이트 업’으로 빌보드 댄스 클럽송 차트에서 13번째 1위를 차지하며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앨범의 피지컬(CD)는 18일 발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