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봉기가 극중 학문 캐릭터에 몰입해 현장에서 음담패셜을 즐겼다고 밝혔다.

백봉기는 3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감독 도창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학문 캐릭터에 몰입이 굉장히 잘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백봉기는 “현장에서 평상시에 음담패설만 하고 음란한 행동들을 많이 했다. 학문 역할에 몰입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댈 수 있었다”며 “학문 역할이 굉장히 잘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이민호는 “제가 막내인데 (백)봉기 형 덕분에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여기서 말을 꺼낼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한 음담패설이었다”고 덧붙였다.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여자에게 보쌈을 당한 도령 3인방이 범인을 잡기 위해 좌충우돌 수사에 나서는 코믹 사극 로맨스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