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이하 야마하)가 기타리스트 김세황의 시그니처 기타를 출시한다.

김세황은 “한국인 최초로 야마하 시그니처 기타의 주인공이 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마하는 “김세황 시그니처 기타는 지난 2006년부터 야마하의 아티스트로서 활동해온 김세황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그룹 본사 차원에서 제작했다”며 “김세황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본사 제품 개발팀과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기타는 야마하의 대표적인 일렉트릭 기타 모델 ‘Pacifica’를 바탕으로 제작, 중후한 디스토션 톤부터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까지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김세황은 “한국인 최초로 야마하 시그니처 기타의 주인공이 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마하는 조만간 김세황의 친필 사인을 담은 한정판 기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세황 시그니쳐 기타는 지난 2월 21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록의 거리(Rock Walk)’에 전시 중이다. 이곳에는 지미 헨드릭스, 제프 백, 스티브 바이, 에디 반 헤일런 등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이 쓰던 기타가 그들의 사진과 함께 보관돼 있다. 김세황은 우리나라 뮤지션 중 최초로 이곳에 자신의 기타를 전시하게 됐다. 또한 야마하의 기타가 ‘록의 거리’에 전시된 것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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