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2’(이하 아빠어디가)에 전격 합류한다.

이어 관계자는 “세윤 양이 큰 딸이라 동생들을 잘 돌보고 있다. ‘아빠 어디가’에서 큰 누나로서의 역할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9일 정웅인 소속사 피아이엔터테인먼트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웅인씨가 맏딸 세윤 양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앞서 섭외 요청이 왔을 때 작품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는데, 현재 MBC ‘기황후’와 영화 ‘베테랑’도 촬영 중이며,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 출연도 확정됐다”며 “MBC 측의 요청을 받고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세윤 양이 큰 딸이라 동생들을 잘 돌보고 있다. ‘아빠 어디가’에서 큰 누나로서의 역할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웅인은 지난 12월 ‘아빠 어디가’의 새 멤버로 섭외 요청이 있었지만 거절한 바 있다. 또 최근 새 멤버로 합류한 가수 김진표가 하차했다.
이러한 가운데 정웅인과 ‘한국의 수리 크루즈’ 세윤 양의 투입이 시청률 하락세를 겪는 ‘아빠 어디가’의 상승 기류를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웅인과 그의 딸 세윤 양은 오는 12일 ‘아빠 어디가’ 첫 촬영에 들어간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