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8일 홍대서 인디 밴드들과 함께 ‘브이올스타즈’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환이 인디밴드들과 함께 콘서트를 연다.

이승환은 오는 18일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기획공연 ‘브이올스타즈 vol.2(V-All Stars vol.2)’에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에는 밴드 에브리싱글데이, 뉴튼, 리플렉스가 이승환과 함께 한다.

이날 콘서트에서 뉴튼과 리플렉스는 이승환의 곡을 리메이크해 선보일 예정이다. 뉴튼은 이승환의 노래를 EDM(Electronic Dance Music) 장르로, 리플렉스는 강렬한 하드록 장르로 편곡해 무대에 오른다. 이승환의 곡 중 발라드는 여러 차례 리메이크된 바 있지만 그 밖의 장르 곡을 후배 뮤지션들이 재해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플렉스와 뉴튼의 소속사 브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승환이 홍대 공연과 전국 클럽투어 등을 지속적으로 가져 후배 뮤지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된 이승환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리플렉스와 뉴튼이 각각 1곡씩 이승환의 곡들을 준비해 스페셜 무대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이유는 비단 팬들 뿐 아니라 더 다양한 후배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서 호흡하는 즐거움 때문이다.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티켓은 예매 없이 현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만 원이다. 이번 콘서트는 ‘박승철 헤어스튜디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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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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