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하이힐’ 차승원 “고경표와 꼭 코미디 장르 하고 싶어”

배우 차승원이 후배 고경표와 다음 작품에서는 코미디 장르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5월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하이힐’(감독 장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차승원은 ‘하이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고경표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많지 않았다”며 “하지만 다음에 코미디 장르를 하게 되면 고경표와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극중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 역을 맡았다. 그는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을 발휘해 경찰은 물론 거대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지만, 남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하이힐’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자신의 치명적인 비밀을 감춘 채 살아온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 분)이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삶을 위해 조직과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고 그로 인해 운명을 뒤바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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