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가격도 저렴한데다 리필까지 가능한 여수 돌게장의 진실이 파헤쳐 진다.
19일 채널A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돌게의 원산지와 충격적인 위생실태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남해에게서 잡히는 국내산 돌게는 1kg에 1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러한 유통 가격에 비해 돌게장 식당의 8천 원이란 가격과 리필 시스템이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최근 녹화에서 제작진이 직접 돌게 잡이 배에 올라 수확량을 확인한 결과 돌게의 양이 예전과 다르게 현저히 줄어 그 많은 식당에 제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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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제공] |
이어 제작진은 “돌게의 원산지를 취재하면서 게장을 수거해 세균 검사를 시행해본 결과 게장에서 식중독 병원균인 대장균까지 검출돼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leunj@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