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ℓ 용량 자랑하는 소형 카운터탑 사이즈 유로부터 저수조까지 자동 세척…’스마트 세정’

청호나이스는 자동으로 전기분해수를 생성해 물이 흐르는 유로부터 저수조 내부까지 깔끔하게 살균하는 이과수 살균 냉온정수기 ‘세니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니타는 싱크대에 올려두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카운터탑 사이즈로 제작됐지만 총 8.17ℓ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특히 정수기 사용 빈도가 낮은 시간을 스스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전기분해수를 생성, 유로부터 저수조 내부까지 살균하는 ‘스마트 세정 기능’까지 갖췄다.

세니타는 0.0001마이크로미터(µm)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역삼투압 정수 시스템으로 중금속·박테리아·바이러스·유기화학물질(VOCs) 등 정수기 ‘KC마크’ 기준 44개 유해물질을 모두 잡아낸다.

또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40% 높인 AT 필터를 적용해 언제든 풍부한 물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고 청호나이스는 설명했다.

미려한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세니타는 티탄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했으며 티탄 컬러에는 블랙 미러를, 화이트 컬러에는 메탈릭 소재를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냉온정수기’ 외에 온수 기능을 뺀 ‘냉정수기’를 별도로 출시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냉온정수기의 월 렌털비용(60개월 기준)은 티탄 3만7900원, 화이트 3만6900원이다. 냉정수기의 월 렌털비용은 티탄 3만5900원, 화이트 3만4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