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PX 최고인기 ‘슈넬치킨’, GS25에서 맛본다

GS25는 군대 PX 인기 냉동간편식 ‘슈넬치킨’을 단독 PB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GS25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군대 냉동치킨의 최강자로 군 복무시절 국방마트(PX)에서 맛보던 ‘슈넬치킨’이 GS25에 등장했다.

편의점 GS25는 PX 인기 냉동간편식 ‘슈넬치킨’을 단독 PB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슈넬치킨’은 2009년 국군복지단에 첫 납품 시작 후 육군과 해군 부대 내 PX에서 매년 매출 최상위권의 인기를 누리는 냉동간편식이다.

실제로 슈넬치킨은 SNS에서 ‘갓넬치킨’ 등으로 불리며 군 면회나 예비군 훈련 시 꼭 구매해야 하는 상품, 제대해도 생각나는 군대음식 순위 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매처를 묻는 문의 글도 다수다.

GS25는 전국 1만 5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슈넬치킨을 선보임에 따라 전역 후 PX 상품을 그리워하던 예비역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에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군대 PX 인기 냉동간편식 ‘슈넬치킨’을 단독 PB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GS25제공]

GS25에서 이달 28일에 첫 출시되는 슈넬치킨은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에 짭짤한 감칠맛이 특징인 냉동 순살치킨이다. 기존 PX 판매제품보다 중량을 10% 늘린 220g(4800원)으로 출시했으며 전자레인지용 현역맛, 에어프라이기용 전역맛을 패키지에 별도표기해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이수해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군대생활 중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의 맛으로 사랑받는 슈넬치킨이 전국 수백만 예비역들의 옛 추억과 감성을 이끌어내며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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