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이즈원 출신 원영 유진이 멤버로 포함된 6인조 신예 걸그룹 아이브(IVE)가 데뷔와 동시에 강력한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연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를 인용,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가 지난 1일 발매한 첫 데뷔 싱글 ‘일레븐(ELEVEN)’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15만 2229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중 초동 1위, 2021년 데뷔한 신인 그룹 중 최다 초동 기록이다.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으로 12월 첫주 주간 음반차트 톱3로 진입했고, 멜론, 지니 뮤직, 벅스 등에서 톱10에 올랐다. 또한 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톱 200’ 차트 진입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 7위, 일간 차트 5위로 글로벌 차트에도 데뷔했다. 또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2위,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 일본 라인 뮤직 일간 7위, 라인뮤직 K팝 데일리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