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이재백 지사의 외손녀 김정희(왼쪽)씨가 김영완LA총영사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전수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A총영사관 제공>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지난 1월 25일 독립유공자 이재백 지사의 후손인 외손녀 김정희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이재백 지사는 1919년 3월초에 함남 함흥군에서 함흥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한영호 등의 독립만세운동 계획에 뜻을 같이하여 동지를 규합하고 조선독립만세라고 쓴 깃발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됐다.한국 정부는 독립에 공적이 있는 분들을 발굴, 후손을 찾아 훈장을 추서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