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상장 한인은행 2분기 실적 전망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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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 PCB 뱅크와 오픈뱅크 등 남가주 소재 4개 상장 한인은행들의 2분기 월가 실적 전망치가 공개됐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내놓은 2025년 2분기 실적 예상에 따르면 한인 상장은행들은 여전한 고금리와 경기 부진 속에 서도 전년동기 대비 유사하거나 개선된 주당순익(EPS)을 올릴 전망이다.

은행 실적은 뱅크오브호프와 한미가 각각 7월 22일 PCB와 오픈은 각각 24일로 예정돼 있다.

월가가 전망하는 뱅크오브호프의 2025년 2분기 실적 평균 전망치는 주당 순이익(EPS) 0.21달러다.

예상 평균치인 0.21달러는 전년동기 0.22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1년 전체 평균 전망치는 0.9~0.98, 평균치 0.95달러로 지난해 주당 0.82달러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점쳤다.

한미은행의 2025년 2분기 주당순익 평균 전망치는 0.62달러로 전년동기 0.48달러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체 EPS 평균 전망치는 2.47~2.58 달러, 평균치는 2.54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2.05달러 보다 높지만 2023년의 2.62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PCB 뱅크의 2025년 2분기 주당순익 평균 전망치는 0.6달러로 전년 동기의 0.43달러보다 향상됐고 올해 전체 EPS 평균 전망치도 2.33달러로 2024년의 1.74달러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오픈뱅크의 2025년 2분기 주당순익 평균 전망치는 0.42달러로 전년 동기의 0.36달러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전체 EPS 평균 전망치도1.71달러로 지난해 1.39달러 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인은행 관계자들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는 순익을 포함한 기타 주요 지수들이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주가 또한 기대치에 부합하고 있다”라며 “단 고금리가 당분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관세 정책이 그대로 적용되기 시작하면 경기 침체가 급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추가적인 비용 절감과 신규 수익원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상장사은행인 CBB 뱅크와 US 메트로 은행도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까지 2분기 실적 발표를 마칠 계획이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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