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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6개 한인은행의 올해 설 맞이 무료 송금 건수와 액수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한인 은행들이 지난 9~13일 동안 진행한 무료 송금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송금 건수와 액수 모두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표 참조>
송금 건수는 2025년 3,850건에서 올해 3,264건으로 15.22% 줄었다.
은행별로는 뱅크오브호프가 1918건에서 1819건으로 5.16% 줄어든 것을 비롯, 한미은행은 1,464건에서 1045건으로 28.62%, PCB뱅크는 206건에서 172건으로 16.5%, 오픈뱅크는 110건에서 89건으로 19.09% 각각 감소했다.CBB뱅크와 US메트로뱅크도 송금 건수가 각각 10.99%, 4.92% 감소했다.
지난해 설날 송금건수는 한미은행이 증가, CBB뱅크가 보합이었지만 올해는 모든 한인은행에서 감소했다.
2025년 증가했던 송금액수도 올해는 총 992만 31달러에 그쳐 1년 사이 26.13%나 줄었다.
뱅크오브호프의 송금액은 지난해 649만달러에서 올해 459만6천달러로 29.18% 줄었고 한미은행도 480만달러에서 339만3천달러로 29.42% 감소했다.
PCB뱅크는 73만 4천달러에서 54만 6천달러로 25.63% 떨어졌고 오픈뱅크는 82만 7천달러에서 75만 4,400달러로 8.79% 감소했다. CBB뱅크는 37만4249달러에서 30만6348달러로 18.14% 줄어들었다. US메트로뱅크의 송금 건수는 감소했지만 송금 액수는 작년 19만6740달러에서 32만4470달러로 64.92% 증가했다.
2025년에는 뱅크오브호프와 US 메트로뱅크를 제외한 4개 한인은행의 송금액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올해는 US메트로뱅크를 빼고 5개은행의 송금규모가 감소했다.
송금 건당 평균 금액만 봐도 지난해 설날 3,488달러에서 올해는 3,039달러로 12.87%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강세지만 미국의 가파른 물가 상승에 부담을 느낀 한인들의 경제상황이 명절 송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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