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너스캐피탈 김강산씨 첫 인정신문서 무죄주장

지난해 여름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금융 사기로 기소된 유너스 캐피탈의 김강산 씨(34)가 21일 오전 LA연방법원에서 진행된 첫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김 씨는 관선변호사를 이전 데이빗 백 변호사에서 로라 배즐론 변호사로 교체했으며 다음 공판은 오는 10월3일로 예정되어 있다. 김 씨는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있는 상태다. 김씨는 투자회사인 유너스 캐피탈을 통해 400만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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