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형 펀드를 조성해 미국내 대형 상업용 부동산 투자로 연결시킨다’ 홍콩상하이은행(HSBC)과 해외부동산 투자업무 제휴에 성공한 Click2Sky의 크리스 임 대표는 “한국정부의 해외 부동산투자 자유화 조치로 한국내에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개인 투자보다는 펀드를 통한 투자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는 투자 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액이 1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지만 30만달러 이상의 송금의 경우 명확한 돈의 출처를 밝혀야 하는 등 여전히 투자자들이 나서기에는 꺼림칙한 조항들이 남아있다. 따라서 “개인 이름이 아닌 펀드형태의 투자에 참여할 경우 돈의 출처를 밝혀야 하는 등의 부담스런 요소가 상당수 희석되어진다는 점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투자자들이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임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임 대표는 “이미 미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위험이 큰 주택시장에 개인이 투자하기 보다는 펀드를 통해 대형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수익성도 좋다”며 “Click2Sky는 장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의 부동산 관리(Property Management)까지 체계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HSBC는 PB고객들에게 해외부동산 투자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게 되며 Click2Sky는 투자자의 부동산 매매 브로커로서 발생되는 수익을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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