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서울국제부동산 박람회 미국 부동산 업체 대거 참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2006 서울국제부동산박람회(The R Show·위원장 김윤기)’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한국시각)까지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KOEX) 인도양 홀에서 개최된다.

부동산 전문 케이블 업체인 ‘부동산경제 TV’와 포탈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의 전시장은 ▲정부지자체 ▲국내 건설 및 부동산 ▲해외 부동산 ▲부동산 관련 산업 및 서비스업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분되어진다.

특히 해외부동산 전시장에는 이곳 뉴스타부동산을 비롯 라퀸타(La Quinta)그룹·하이얏트(Hyatt)그룹·랑코(Lanco) 등 유력 부동산 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간접투자상품·영주권 제공 및 E2 비자 관련상품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중국·호주·동남아의 다양한 해외부동산 투자 상품을 소개하게 된다.

이른바 ‘더알쇼’로 명명된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는 뉴스타부동산(CEO 남문기) 경영지원실 이태호 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뉴스타부동산 한국지사(지사장 김태현)가 주관해 참석하는 행사로 뉴스타 프랜차이즈점 지사장 3-4명을 비롯 LA본사 소속 에이젼트 15명 등 7개지사 약 2-30명이 박람회에 참가키로 했다”며 “오는 11월에는 LA본사 주도의 대규모 주택박람회를 기획하고 있다”는 부연설명이다.

이번 박람회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설교통부·서울시·경기도 등 정부 및 지자체와 한국토지공사·대한주택공사 등이 후원하며 한국 유수의 건설사들이 상품 홍보 및 투자 세미나를 갖게 된다. 이를 위해 건설사 등은 하반기 신규 분양상품은 물론 미분양 아파트 소개, 급매물 정보코너, 추천 경·공매 물건 등 내집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집마련관’을 선보인다는 복안.

이번 박람회의 조직위원장인 김윤기 前 건설교통부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부동산의 본질적 기능과 인식을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 행사로 성장시켜 세계적인 명성과 권위를 갖춘 국제부동산 박람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와 관련 상세문의는 ‘The R Show’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thershow.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2-554-777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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