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은행, 인천 경제자유구역 관심

씨티은행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개발사업 등에 지분참여 의사를 밝혔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28일 뉴욕특파원단과 만나 로버트 드러스킨 씨티은행 코퍼레이트 앤드 인베스트먼트 뱅킹 사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개발사업 등에 대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씨티은행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개발사업 등에 대한 금융 조달 및 투자를 통한 한국 내 사업분야 확장 계획을 설명하는 등 인천시 개발사업  전반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안 시장은 이어 미국 유대인총협회 회장이자 억만장자인 잭  로센이  용유-무의 지역 개발사업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대규모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줄리아드음대와 구겐하임 박물관과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미국 방문 일정에 들어간 안 시장은 메릴랜드주와 볼티모어, 뉴욕을 차례로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IR 행사를 가졌으며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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