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지점장 인사 단행


▲ 중앙은행의 윌셔지점과 세리토스지점의 새로운 지점장으로 임명된 신디 림 지점장(右)과 저스틴 정(左) 지점장이 중앙은행 본점이 있는 에퀴터블 빌딩 앞에서 함께 했다

지난달 30일자로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윌셔지점과 세리토스지점에 지점장 인사를 단행했다.

중앙은행은 윌셔지점의 신임지점장에는 신디 림 웨스턴지점 차장을 불러들였으며, 세리토스지점의 경우 이건택 전 지점장의 후임으로 저스틴 정 올림픽지점 대출(Loan) 부장을 신임 지점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윌셔지점 신디 림 신임지정장은 “갑작스런 발령으로 어깨가 무겁기는 하나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세리토스 지점 저스틴 정 신임지정장은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세리토스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대출부문을 보다 강화해 지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은행은 샌디에고지점의 신임지점장으로 친정을 떠나 나라은행 오퍼레이션 오피서로 잠시 자리를 옮겼던 샌디 리 씨를 다시 영입해 발령을 냈다.

박상균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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