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무사히 끝마친’퍼스트스탠다드 뱅크(행장 구본태)’가 공석으로 남아있던 ‘최고 재무책임자(CFO)’로 최영구 現 태평양은행 부행장을 영입했다. 이와 관련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 응한 퍼스트스탠다드 뱅크 최영구 CFO 내정자는 “태평양은행 측에 이미 사의를 표명했으며, 후임자가 내정되고 사표가 수리되는 7월 중순경이 되어야 자리를 옮길 것 같다”는 설명이다. 최영구 CFO 내정자는 한국에서 한일은행에 입행해 은행가에 발을 들였으며, 69년 도미한 이후 한인은행가에는 지난 84년 한미은행과 첫 인연을 맺었다. 한미 재직시절인 지난 2003년 육중훈 前 행장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잠시 임시행장 대행을 맡기도 했으며, 이후 김 앤 리 회계법인에 잠시 몸을 담은 뒤 그간 태평양은행 CFO로 활약해 왔다. 박상균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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