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은행 6월토렌스지점 오픈

“미래은행 오는 6월 토랜스 지점 오픈 이어 하반기 중으로 지점망 6곳으로 늘린다”

한인은행권의 차세대 후발주자인 미래은행(행장 박광순)이 순조로운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점망 확충에 힘쓰고 있다.

미래은행 측은 이번 상반기 중 ‘토랜스 지점(2424 Sepulveda #A Torrance)’을 오픈한 뒤 추가로 2곳에 지점망을 더 확충해 명실상부한 중형 한인은행으로 발돋움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미래은행 박광순 행장은 “토랜스 지점의 경우 당초 5월 중순 오픈을 예정으로 해왔으나 몇몇 보완할 문제점이 생겨 이를 바로잡은 뒤 6월 중순에나 오픈이 이뤄질 것 같다”고 전하며 “하반기 중에는 코리아타운 지점(윌셔-웨스턴 코너 예정)과 세리토스 지점 확충을 통해 총 6개의 지점망을 운영할 계획이다”는 설명이다. 이어 박 행장은 “지난해 미래은행이 고속성장을 구가함에 따라 올해는 오히려 내실을 기하는 행정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는 것이 은행 측의 전략이다”고 덧붙였다.

박상균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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