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도 침치료에 반했어요

샌버나디노 지역에 있는 ‘워터맨 몰(Waterman Mall)’에는 한가지 특이한 풍경이 있다.

히스패닉과 흑인 커뮤니티가 많이 모여사는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스왑밋’내에 동양의학의 산술이라 할 수 있는 ‘한의원’이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

지난해 한의학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샌버나디노 지역에 ‘청수(淸水) 한의원’을 오픈한 서규석 원장(사진)은 “타인종들이 처음 침(Acupuncture) 치료를 받을 때는 깜짝깜짝 놀라곤 하지만 그 효과를 본 뒤에는 주위 친구들을 데려오는 등 신비스럽게 생각한다”며 “한인타운 내를 벗어나 동양의 의학을 타커뮤니티에 전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LA 사우스배일로 한의과대학 출신인 서 원장은 현재 학교 동기와 함께 리버사이드 지역 몰에도 한의원을 차리는 등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는 상태다.

박상균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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