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북부 라크라센타 인근에 개발투자금 2,000만달러의 대형 상가가 개발된다. 부동산개발업체인 풋힐 커머스 프로퍼티(대표 한경수)는 총 2,000만달러를 투입해 2에이커 부지에 모두 4개상가로 구성된 연면적 4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상가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풋힐 커머스 타운센터’로 명명된 이 상가는 오는 25일 착공식을 가지며 약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07년 완공예정이다. 터헝가의 다운타운(7200-7400 Foothill Blvd., Tuhunga)에 들어설 이 상가는 라카냐다, 버뱅크, 선랜드는 물론 밸리북부지역에서도 10마일 이내에 위치해 LA북부지역에 새로운 한인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풋힐 커머스 타운센터’에는 대형 찜질방을 갖춘 현대식 고급 사우나를 비롯해 은행, 식당, 패스트 푸드점 등 30여개 업체가 자리를 잡게 될 예정이라 이 지역 한인들의 새로운 휴식 및 쇼핑공간을 부상할 전망이다. 타운내 고급사우나시대의 지평을 연 ‘Natura’ 사우나의 초기설립 투자자이기도 한 한경수 대표는 “그동안 한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LA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한인 쇼핑몰이 없었던게 현실이다”라며 “약 2년여간의 준비를 통해 각종 시 허가 등을 받는데 꽤나 고생하긴 했으나 차질 없이 착공에 들어가게 되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한경수 대표는 현재 70% 정도의 임대공간에 가계약이 맺어진 상황이라면서 구체적인 임대계약은 공사 진척에 따라 진행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박상균 기자 / LA |
the_widget( 'wpInsertAdWidget','title=&instance=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