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국, US 메트로은행 설립 승인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되어온 US메트로은행(행장 내정자: 김동일)가 최근 금융감독기관으로부터 은행설립 승인을 받아 빠르면 7월쯤 출범할 예정이다.

US메트로은행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주 금융감독국(DFI)로 부터 지난 23일자로 설립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메트로은행이 정식 출범하면 남가주에서 설립된 14번째 한인은행으로 기록된다.

US메트로은행은 김동일 행장내정자를 비롯해 오렌지카운지 지역 한인 경제인 11명과 비한인 1명 등 12명이 설립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5월쯤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공모를 실시한 후 7월초쯤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인 가든그로브와 갤웨이 코너 샤핑센터에 입점할 예정으로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온 메트로은행은 앞으로 가든그로브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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