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아이비은행 예금고 2개월만에 5천만달러

아이비은행(행장 홍승훈)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LA 다운타운 지점이 1월말 현재 총 예금고가 5,200만 달러를 기록해 2개월 여만에 5,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홍승훈 행장은 “7개월 만에 은행총 자산이 인수 당시에 비해 약 100% 성장한 1억 7,500만 달러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등 순조로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늦게 개점한 다운타운 지점이 불과 2개월 만에 5,000만 달러의 예금고를 넘어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융기관이 밀집돼 있는 다운타운 지역에서 조기에 경쟁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김서강 다운타운 지점장은 “앞으로도 은행의 외형적 성장과 아울러 내실을 기하는 한편 고객 서비스 면에서도 항상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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