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라 오 변호사 레거시 어워드 수상

지난 92년 LA 폭동 당시 재미한인들을 대변하고, 지난 97년 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약해 한인 커뮤니티에도 널리 잘 알려진 엔젤라 오 변호사(사진)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안 아메리칸 언론인협회(AAJA)가 시상하는 ‘레거시 어워드(Legacy Awards)’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레거시 어워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아시안 아메리칸들을 대상으로 매 2년마다 공로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엔젤라 오 변호사는 주류사회에서도 인권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곳 LA에서 태어나 USC 등의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아시안과 소외된 여성들의 변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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