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인센티브 제공 등 부동산 찬바람 막기 분주

예전같지 않은 부동산 시장 열기에 건설업체들이 각종 경품을 선물하며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신규주택 구매 계약건수가 30% 가량 감소하면서 약 62%에 달하는 건설업체들이 경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에는 58%, 6월에는 51%였다.

풀트홈즈는는 42인치TV, 6개월 무료 난방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라이언홈즈는 지하실 공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NV홈즈는 골프클럽 회원권을 경품으로 걸고 있다. 이외에도 연말 특별행사로 부엌 개보수, 6개월짜리 모기지 대출, 부동산 매매 수수료 등의 혜택도 주어지고 있어 주택 구매자들은 집도 사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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