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 비지니스 은행(행장 최운화)이 최근 활기를 띄고 있다. 작년 12월 말에 중소기업청(SBA) LA District Office로부터 획득한 자체 대출 승인 자격(PLP)으로 인해 업무가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SBA 대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커먼웰스 은행의 실베스타 김 부장은 “SBA 대출과 관련된 문의가 예전에 비해 2,3배 가량 늘었다”며 업무량이 부쩍 많아졌다고 활짝 웃는다. 김 부장은 “우리 팀 3명이 모두 SBA 대출에 관한 베테랑들이다. 내가 약 10년간 이 업무를 담당했고, 다른 직원 2명도 4,5년씩 관련 업무에 종사했던 전문가들”이라며 “따라서 고객들에게 가장 신속·정확하고 신뢰감 있게 업무를 처리해 드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 부장은 또 “특히 우리 팀은 고객 분들이 이 창구, 저 창구를 돌아다니실 필요 없이 원스톱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끔 확실한 업무 처리 능력을 갖췄다”며 “게다가 다른 은행들과 달리 커먼웰스는 간단하고 신속한 결제 라인을 이루고 있다는 게 자랑”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장은 “고객 분들이 서류만 제대로 갖춰주신다면 1,2주 사이에 입금까지 완료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기존 대출에는 심사 과정이 중소기업청을 거치기 때문에 서류 통과에만 2,3주 이상 걸렸지만, PLP 자격을 얻으면서 은행 자체적으로 대출 심사를 하기 때문에 이런 시간을 대폭 줄이게 된 것이다. 2005년 한 해 동안 커먼웰스 은행은 총 20건 1,000만 달러에 달하는 SBA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PLP 자격을 획득한 올 해는 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보일 것이라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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