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자본 설립 애트란타 메트로시티은행 600만달러 규모 주식공모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한인자본으로 설립되는 메트로시티은행(Metro City Bank)이 오는 2월 3일 ‘일반공모 주식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달 27일 개점을 앞두고 일반인 대상 주식공모를 실시하는 메트로 시티은행은 총 자본금 1,500만달러 중 600달러 상당의 주식을 판매할 계획이다. 공모가격은 주당 10달러로 1인당 최소 2,500주에서 최대 10만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식투자설명회에는 메트로시티은행의 백낙영 초대이사장이 은행 및 주식 대한 구체적 설명을 할 예정이며 애틀란타를 비롯한 미주 전역의 한인은 물론 본국 투자가의 참여도 가능하다.

메트로시티은행 본점은 애틀란타 올드 한인 타운인 도라빌시 소재 콩코드 플레이스(5441 Buford Highway, Doraville)에 입주할 예정이다.

한인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의 아시안계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인 메트로시티은행은 백낙영 이사장을 비롯한 정성두, 은종국, 박영규, 이석, 심상구씨 등 한인들이 창립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 도라빌 본점에 이어 최근 한인들의 비즈니스가 집중되고 있는 애틀란타 북쪽 둘루스시 프레즌트 힐 로드 선상에 지점 개점을 준비 중이다.

주식공모에 대한 문의는 404-597-9870로 하면 된다.

류종상 기자 / 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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