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오피서 노하우 풍부… 최고 지점 만들터

“론오피서의 경험을 살려 세리토스 지점을 키우겠다”

론오피서로 활동해오던 피터 김씨가 나라은행 세리토스 지점 새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999년 퍼시픽유니온뱅크에서 론오피서로 은행계에 발을 디딘 김 지점장은 그동안 한미은행 세리토스 지점에서 론오피서로 일해왔다.

김 지점장은 “처음 맡게 된 지점장 자리라 의욕이 넘친다”며 “주위의 기대도 큰 만큼 지점이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지점장은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과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강점이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에서 파이낸스를 전공한 뒤 입행 전까지 회계 사무실, 운송업체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1988년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 지금까지 오렌지카운티에서 주로 활동해온 오렌지 카운티 토박이다. 그는 “세리토스에는 이민 경력이 제법 쌓인 한인들이 많고 인도와 중국 커뮤니티가 큰 편”이라며 “한인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타인종 커뮤니티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 LA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