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가 부동산 투자 최적지

미국 최대의 카지노 리조트운영사인 MGM미라지 그룹이 지난 3일(한국 시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MGM콘도텔 분양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MGM이 콘도개발 전문사인 턴베리와 공동으로 라스베가스 MGM호텔 부지내 115에이커에 건설 중인 3개동 40층짜리 초고층 콘도 1천727세대중 약 80세대분에 대한 분양권을 획득하고 미주 한인 및 한국의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KOUSA(대표 한상수)’는 이번 분양 설명회에 약 500명이 참석하고 전화 상담 건수가 50건, 현장에서 분양 설명회를 듣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맺은 한국 투자가들이 여럿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분양 설명회에서는 MGM콘도텔 시행사인 제프 쇼어 텐베리 마케팅 부사장의 라스베가스 콘도텔 상품 소개 및 신한은행 외환사업부에서 한국내에서 해외부동산 취득절차에 대한 상담 등 원스톱 설명회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 것은 물론 한국에서 개그작가로 활동하는 신상훈씨가 미국 생활의 즐거움을 특유의 넉담으로 풀어놓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분양 설명회에는 MGM그룹이 콘도개발 시공사인 턴베리사의 제프 쇼어 마케팅 부사장을 파견해, 한국에 불고 있는 해외 부동산 투자 열기를 실감하고 돌아오는 계기가 됐다고 ‘KOUSA’의 한상수 대표는 전했다. MGM측은 이번 서울 분양설명회 경비 5만달러를 부담할만큼 한국으로부터의 투자자 개발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MGM이 이번에 한국에서 분양한 콘도텔은 내년 여름 완공 예정이며 전체 물량 중 이미 90%는 분양이 끝날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젝트다. 

‘KOUSA’는 이번 분양권 획득 과정에서 개발회사로부터 분양가격의 10% 할인 프로그램을 받아 당초 69만5천달러의 분양가격이던 주니어 스위트(스튜디오형)는 62만5,500달러, 원 베드룸이 있는 스위트는 90만달러의 정규 분양가에서 10% 할인된 81만달러에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LA한인들에게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한다.

▲문의  (213)388-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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